올해 Airflow 한국 사용자 모임에서 처음으로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.
커뮤니티 운영진이신 민성님께서 프로그램을 제안해주셨고, 저와 민성(@mscho)님, 노은(@nogeung)님이 멘토로 함께하고 있습니다.
첫 시도이다 보니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참여하게 되었고,
반응이 좋다면 내년에는 더 적극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보고자 합니다.
시작 전, 노션으로 자기소개하기
시작 전에 서로를 조금 더 편하게 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아이스브레이킹 방법을 고민하던 중,
노은님께서 정말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셨어요.
노션에 사진 + 자기소개 올리기
단순한 방식인데도 막상 해보니 꽤 재밌고,
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관심도 생기더라고요 ![]()
발대식!
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.
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, 솔직히 좀 뿌듯했습니다 ㅎㅎ
(저희 프로젝트가 체험형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! 예에~~
)
OT때 수업하는 교수님을 썩 좋아했던 기억은 없었던 거 같은데,
짧게 6주간 같이 경험해볼 Apache Airflow 기여 사이클에 대해서 짧게 소개했습니다.
서로 소개하기 시간
저도 처음 해보는 거긴한데요…ㅎㅎ
첫날에 서로 강하게 관계를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아서 생각한 아이디어로 단순 자기소개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소개하는 방식 으로 진행해보았습니다.
네트워킹 시간에 얻은 양옆 사람의 정보를 기억하고 대신 소개해주는 방식이
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, 오히려 더 집중하게 되고 기억에도 잘 남는 느낌이었습니다.
또, 방향(시계/반시계)을 랜덤으로 정해서 약간의 긴장감(?)도 추가해봤습니다 ㅋㅋ
마무리하며
이제 6주간의 여정이 시작됩니다.
개인적으로 오픈소스의 가장 큰 진입장벽은 코드 자체보다 ‘환경 설정’이라고 생각합니다.
여기서 말하는 환경 설정은 단순히 로컬 개발 환경을 맞추는 것을 넘어서,
처음 기여를 시도할 때 느끼는 막막함,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,
혼자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.
그래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이 환경 설정부터 실제 기여까지,
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흐름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
단순히 세팅을 도와주는 것을 넘어서, 함께 막히고 함께 해결해보는 경험을 만드는 것.
그 과정에서 “혼자가 아니라는 느낌”을 가져가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.
저희도 처음 해보는 프로그램이라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,
즐겁게 하나라도 직접 기여해보고 좋은 인연들을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.
앞으로의 과정도 기록해보겠습니다 ![]()







